웹페이지 아카이브 박제 저장하는 방법
- 인터넷팁
- 2020. 1. 6. 21:31
아카이브(archive)란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문서나 기록들을 저장하는 행위, 혹은 보관하는 장소나 기관등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 세상에는 정말 무수히 많은 자료과 정보들이 넘쳐나납니다. 하지만 수 많은 자료들이 항상 오전히 그리고 영구히 존재하는것은 아닙니다. 서버 문제로 인해 없어지거나 작성자가 삭제해 버리면 영원히 사라지게 되버리죠. 만약 여러분이 이러한 넷상에서의 자료들을 보관하거나 흔히 말하는 박제를 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은 무료 인터넷 아카이브 사이트를 이용하면 됩니다.
- How to collect and download information about any website
① 웨이백 머신(Wayback Machine) : https://web.archive.org/
가장 유명한 '웨이백머신(Wayback Machine)' 사이트 입니다. 세계적인 도서관을 개념으로 운영중인 사이트이며 자체 모바일 앱도 있습니다. 단순 박제 이외에도 광범위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동영상이나, 음악 파일등을 포함한 웹페이지 전체를 전부 박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웨이백머신으로 접속해 파일의 주소나 웹페이지 주소를 넣으면 손쉽게 아카이브 할 수 있으며 누군가가 아카이브 해놓은 사이트나 파일도 열람할 수 있습니다.
② 아카이브 투데이(archive today) : https://archive.today
두번째 사이트는 개인이 설립한 디지털 타입캡슐 사이트인 '아카이브 투데이(archive.today)' 입니다. 프랑스에 노르파드칼레에 데이터 베이스를 두고 있는 사이트로 웹상에 존재하는 모든 글들을 원본 웹페이지가 삭제 되더라도 영구히 보존할 수 있는 일종의 '스냅샷'을 만들어 줍니다.
보존되는 사이트의 크기는 1024X768 픽셀이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프레임내의 내용들만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동영상이나 소리와 같은 동적인 요소나 PDF 파일, 팝업창등은 보존되지 않습니다.
③ 더팩트(thefact) : http://thefact.io
세 번째 사이트는 유일한 대한민국의 웹페이지 저장 사이트인 '더팩트(thefact)' 입니다. 인터넷상의 존재하는 가짜뉴스, 언어폭력, 명예훼손 등 증거를 수집하고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웹페이지 저장 사이트로 아무래도 한국인이 만든 만큼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사용하기 쉽습니다. 특징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는 점 이며 유튜브(댓글한정)나 인스타그램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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