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세계 웹브라우저 점유율 및 순위 2020

한국 및 세계 웹브라우저 점유율 2020


2020년에도 여전히 '구글 크롬(Google Chrome)' 웹브라우져의 독보적인 질주를 막을 수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구글에서 2020년 4월부터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유튜브를 더 이상 인터넷 익스프롤러 브라우저에서 시청할 수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죠. 스텟카운터 통계에 따르면 2016 전까지만 하더라도 인터넷 시장 점유율 1위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54%, 크롬 27%로 익스플로러가 무려 두배나 앞서 나갔지만 2020년 현재에 이르러서는 Chrome 64.45%, IE 1.63%로 격차가 완벽하게 역전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세계 웹브라우저 점유율 2020


1. Chrome 64.45%

2. Safari 17.57%

3. Firefox 4.58%

4. Samsung Internet 3.28%

5. Edge Legacy 2.19%

6. UC Browser 2.16%

7. IE 1.63%


스텟카운터 사이트를 통해 근 10년간 세계 웹브라우저 점유율을 차트로 나타내 보았습니다. IE(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의 경우 2010년 56%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거의 사장될 만큼 떨어졌으며 크롬 브라우저의 경우 엄청난 속도로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 다음으로는 사파리, 파이어폭스, 삼성인터넷, 엣지 레거시, UC브라우저 순서입니다.





- 국내 웹브라우저 점유율 2020


1. Chrome 66.8%

2. IE 10.13%

3. Safari 9.2%

4. Firefox 8.53%

5. Opera 2.27%

6. Edge Legacy 1.6%


국내 웹브라우저 점유율은 '크롬, 인터넷익스플로러,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엣지 레거시' 순서로 

세계와 조금은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인의 경우 익숙한 환경을 쉽게 바꾸기 싫어하는 성향과 더불어 광공서 ,공공기간등에서 엑티브X등등이 익스플로러 환경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쉽게 크롬으로 갈아타지 않는것 같습니다.


특히 국내 포털사이트 절대강자 네이버가 PC 브라우저시장에 야심차게 내놓은 ‘웨일 브라우저'의 경우 차트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국내 시장 점유율이 불과 3.49% 인것으로 자체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크롬 브라우저 66%에 비하면 사실상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 뿐만이 아닙니다. 국내 포털사이트 점유율에도 엄청난 변화가 생겼습니다. 2020년 현재 '네이버 56%, 구글32%, 다음10%' 로 단순하게 보면 네이버가 1등인것 처럼 보이지만 속은 그렇지 않습니다.



위 차트는 2013.10~2020.03 까지의 구글과, 네이버의 웹브라우저 점유율을 꺽은선그래프로 나타낸 결과입니다. 구글의 경우 2017년 불과 0.18% 점유율을 보였지만 3년뒤 2019년 38.29%로 엄청난 변화를 일궈냈습니다. 반면 네이버는 2016년 87.87%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여줬지만 현재 53.70%로 점점  시장 장악력이 가파르게 떨어지고있는 추세입니다.




네이버의 아성이 무너진 이유는 아마도 다음과 같습니다. 구글의 경우 뉴스, 웹사이트,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브런치, 다음블로그, 구글블로그 등 무엇하나 가리지 않고 가치있는 글이라면 상위에 노출시켜 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양질의 글을 찾을 수 있는 반면 네이버는 자사 네이버 블로그의 콘텐츠만 상위에 노출시키기 때문에 검색엔진으로써는 굉장히 저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유튜브가 구글을 기반으로하는 크롬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점 그리고 모바일 기기의 경우 기본적으로 크롬 브라우저가 설치되어있다는 점 때문에 구글 검색 엔진 사용자의 비율이 나날이 올라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네이버가 얼마나 혁신적인 변화와 인식의 전환을 걸쳐 변화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 크롬의 독보적인 추세를 꺾을 새로운 브라우저의 탄생은 굉장히 어려울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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